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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06:28

양심- 삶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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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없는 삶

우리의 인생을 사는 데 있어
항상 정답을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꼭 필요한 것은 바로,
계속되는 의문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인식하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라비 자카리아스


+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우리가 불확실함과
부정확함 속에서 살아간다는
신비한 비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확신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열왕기상 8장 57절)

한몸기도에서-

***************************

....똑같은 선교지 상황이라도 보는 사람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차이가 나리라 여겨집니다.
때문에 보다 객관성을 가지려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언젠가는 그 땅에도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선교역사가 기록이 된다면 참 좋겠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한 사람의 주관적인 견해만 지나치게 피력이 되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위의 글은 아직 만나본 적이 없지만 저희 주위에서 발생한 일을
어느 정도 잠식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한 말입니다.
지혜롭고 좋은 분으로 알고 있지만 정상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이해하는 일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연 그 한 사람이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지 헷갈립니다. 이처럼
애매한 태도로 인해 천사홈에 관련된 글을 싣기로 했던 것입니다.
천사홈 독자들이 볼 때 과연 한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에서 온 것
이라 생각되시는지요. 밝은 내용의 글이 아니어서 양해 바랍니다.

주관적이 아니라 사실을 객관적으로 묘사했답니다. 더욱이 선교
선교 현장을 직접 지켜본 크리스챤 청년의 말이 참고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글(2월 15일자 교단 신문에 실린 내용)을 소개하면 더
욱 이해가 쉬울 수 있겠지만 여기에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십 수 년 간 선교지에서 지내오는 동안 새찬송가
586장 가사가 떠오를 때가 많았습니다.

“민족 누구게나 결단 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자기를 가장 잘 아는 존재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바로 양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은 속여도 자신의 양심을
속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고 자꾸
피하다보면 자칫 화인맞은 양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앙인이라면 맑고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디모데전서 1:19)
바울 선생님이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때로는 자신과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삶의 방식에 달라 정답을 찾기 어려울지라도
그 척도인 양심의 판단에 따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
하리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린도후서 2:14-17).

<사진설명> 눈 덮인 부랴트 종족 마을 모습-
흰눈보더 더 깨끗한 양심을 지니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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