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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으로 시작해 찬양으로 끝나' 찬양예배로 헌신


'열린교회-찬양예배' 내걸고 지역복음화 앞장

‘열린 찬양’과 ‘열린 교회’. 현대 교회의 대표적인 코드다. 경건한 예배에서 찬양이 넘치는 예배로 바뀌고, 교회 문턱을 없앤 것이 현대 교회의 특징이다.
이미 10년 전 이런 추세를 예견한 교회가 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럭키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열린찬양교회(담임목사 손종성)는 지난 98년 10월 ‘열린교회, 찬양예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태동했다.

‘열린찬양’이라는 교회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과감하게 예배에 찬양을 도입했다. 기타와 드럼 등 각종 악기를 동원한 찬양예배를 시도하면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만 해도 경건한 예배가 대세였던 터라 주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심지어 이단이라는 소문도 들렸다. 하지만 손종성 목사는 굴하지 않았다.

찬양예배의 강력한 효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주변 교회들도 하나둘씩 찬양예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찬양예배는 이제 대세로 자리 잡았다.

과감한 찬양예배 도입에는 손종성 목사의 전력이 자리하고 있다. 찬양단 리더 출신인 그는 교회를 개척하기 전 수년간 서울에서 활동해 왔다. 선교단 활동 노하우를 예배에 접목시킨 것이다.

주일 오전예배는 찬양을 가미한 축제형식으로 열리고, 오후예배는 완전한 찬양예배로 진행된다. 이 찬양예배는 찬양으로 시작해 찬양으로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프레이즈찬양단이 이 예배를 주도한다. 오픈프레이즈찬양단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해피패밀리선교단이 찬양예배를 주도했다. 단원 전체가 손종성 목사 가족으로 구성된 이 선교단은 전국인 유명세를 탔다. 열린찬양교회를 전국에 알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교회는 최근에는 ‘D12 다이아몬드 양육시스템’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를 표방하는 이 양육시스템은 크게 ‘대그룹 축제예배’와 ‘소그룹 셀모임’으로 이뤄져 있다.

대그룹 축제예배는 찬양팀을 활용해 기존의 경건한 예배의 틀을 깬 축제 분위기의 예배를 지향한다. 그동안의 찬양예배를 더욱 강화한 셈이다. 또 소그룹 셀모임은 제자교육을 통해 평신도를 리더로 만드는 인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손 목사는 “예배에 활력이 넘치고, 말씀으로 무장한 평신도 사역자가 많아질 때 교회는 건강해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많은 교회가 있지만 적지 않은 교회가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며 “교회가 건강해질 때 사회도 건강해지고, 복음의 전파 속도도 빨라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역을 위해서도 교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지역민을 초청해 주기적으로 무료로 이미용과 의료봉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봄에는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효도관광을 시켜주고 있다.

오픈FC축구단도 교회의 자랑이다.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된 축구단은 주일 예배 후 다른 교회 축구팀과 일반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를 통해 간접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교회에 출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신자들의 적응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교회’를 꿈꾸는 열린찬양교회는 최근 장기발전계획인 ‘비전2015’를 선포했다. 2015년까지 노인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이린이문화센터, 비전장학센터, 세계선교센터, 영성훈련센터, 농어촌선교센터를 세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교회는 포괄적인 선교 정책을 담은 이 비전 실현을 위해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전북중앙신문 http://news.jjn.co.kr 박경원 기자 godlove@

사진설명- 열린찬양교회는 협력 선교를 해 오는 교회로 이 선교사 가족을 사랑하고 있다.
목요 찬양예배 장면- 이 선교사의 설교에 앞서 담임목사님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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