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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처럼 친구처럼 오랫동안 동역자로서 지내온 이반 세르세이비치 목사님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 사귀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을 사귀고 알아 간다는 것이
더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일임에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복잡한 것도 없기에

서로에게 다가가기가 무엇보다
신중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도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푸근한 위안이며 기쁨이며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우리라는 이름만큼 넉넉하고
편안한 불리움이 또 있을까요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때
우리 서로 고달픈 삶이라
할 지라도 푸르름이 가득한
삶의 정원을 가꿀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과 믿음이 꽃피는 하루 하루의
꽃밭에 그 어떤 꽃보다 향긋한
사람의 향기가 머무를 것입니다.
물소리가 정겨운 개여울로 일상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가 잔잔히 흐를 때
손에 손을 잡고 사랑의
징검다리를 우리 함께 건너 가요.

꽃잎으로 수놓은 손수건처럼
송알송알 땀방울이 맺힌 서로의
이마를 닦아 줍시다.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세상,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세상,분명 꿈은 아닐테지요...

얼굴은 달라도 서로의 꽃이
될 수 있고 생각은 달라도 서로의
나무가 될 수 있고 삶이
달라도 서로의 숲이 될 수 있는 우리...
모질지 않게.모나지 않게...

섭섭지 않게.배려와 조화로 함께
어우러지는 삶.황무지 같고
모래알 같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

한 하나님의 한 자녀는 결국 우리입니다.

십일조를 내는 첫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일에 전념하는  레위족 사랑

즉 형제 사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란 이름으로 형제 사랑을 나누고 싶답니다.


아름다운 만남으로 더욱 우리 사이가 가까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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