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은 염려가 아니면 비판입니다.
약한 자는 염려하고, 강한 자는 비판합니다. 주님은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구체적인 적용이 우리가 공동체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동체에 들어가면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사람마다 믿음의 종류가 다르고 분량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없는 공동체는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도 문제가 있는데 교회 안에, 목장 안에 문제가 없겠습니까?
"찰스 스윈돌"은 비판하지 말아야 할 일곱 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 우리는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한다.
둘째, 우리는 그 동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셋째, 우리는 완전히 객관적으로 사고할 수 없다.
넷째, 그 상황에 있지 않으면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섯째,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여섯째, 우리에게 편견이 있고,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일곱째, 우리는 불완전하고 일관성이 없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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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공동체서 지내는 동안 한 젊은이로 인해 무척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어떤 근거도 없이 갖은 비판을 늘어놓고 심지어 지역 협의회(?)를 만들면서 사전에 우리에게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한국교회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대상임에도 지역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자가 까페(http://cafe.daum.net/irkmc)에 실은 글입니다. 다른 글은 대부분 회원 가입해야 볼 수 있는데 우리에 대한 비판 내용과 이 글만큼은 누구나 와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열어둔 상태입니다.
까페에 위의 글을 남긴 자가 과연 이런 말을 한 자격이 있을까요. 이 자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고 있지만 선량한 분들의 정서를 흐릴까봐 노출을 자제하고 있답니다.
까페 운영자가 6월 말에 선교지에서 완전히 철수하고도 이런 사실을 일체 싣지 않고 있는 점은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목동J교회, J자매를 비롯해 연관 자들을 통해 철수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진위여부를 가려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것같다고 말했는데, 우리 또한 누군가 나서서 조치를 취해 주었으면 하고 있습니다. 목동에서 공개적인 만남의 기회를 만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알렸지만 아직 연락이 없답니다.
목동에 추종 세력(?)이 많은데 우리를 음해하는 자로 알고 있다고 한 말했는데 잘 이해가 가지 않는 표현입니다. 국내에 있지도 않은 자를 가리켜 추종 세력(?) 운운하는 것은 모순이 됩니다.
아마 내부에 있는 측근자가 이미지 부상을 위해 모종의 조치취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아 어이가 없답니다. 이곳 흐름을 수시로 지켜보고 있는만큼 혹 그런 망상을 하더라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국 가본 사람과 안 가본 사람이 싸우면 안 가본 사람이 이긴다 더니 정말 그런 것 같답니다. 카작을 안 가보고도 살다가 온 우리를 비판하기 위해 카작을 자주 들먹일 정도이니-(J자매나 K자매 또한 이 자의 현란한 말들로 인해 더욱 우리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같게 된 것 같습니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했는데-).
결국 진리가 승리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어둠속에서 은밀히 행한 일들은 참 빛이 비추일 때 그 정체가 드러내게 됩니다. J자매가 “악한 자”라는 말까지 들먹여가며 선교지에 온 한국인 크리스챤 젊은이들에게 우리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주입시키려 든 행위또한 더 늦기 전에 사과 또는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누가복음 8:17).
우리는 비판에 맞서 <용서와 화목>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자가 있다면 주저없이 용서하고 화목의 자리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나설 수 있도록, 이런 내용의 책자도 많이 보고 기도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 왔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 모든 성도들이 지녀야 할 삶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립보서 2:2-5).
<사진설명> 멀리 브리야트 공화국 마을 크리스챤 공동체에서 설교하는 이 선교사-라마 불교에 싸인 마을 사람들이 진리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