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40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르쿠츠크는 시베리아 남부 지역으로 영하 40도를 넘을 때가 드문 편입니다.

 

그런데 올 겨울은 12월 중순에 벌써 영하 40도를 넘어 서고 있습니다.

 

이르쿠츠크 주 가운데 서쪽 끝에 위치한 지마란 소 도시는 영하 48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 러시아 당국에서 1000년만의 강추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더 추워질지 아무도 예측하기 힘듭니다. 영하 40도 내외의 추위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혹 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지 않고 외출했다가 자칫 건강

 

을 상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이 있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겠지마 시베리아에서 11번째

 

겨울을 나면서 아직까지 차가 없어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수년 전 막내 기성이가 손에 동상이 걸려 고생을 했습니다.  바이올린을 배우러

 

다니느라 추위에 손이 노출된 탓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겨울이 되면 증세가 나타나

 

고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르쿠츠크 음악학교는 주 2시간씩 악기 전공을 하는데 월 만원 정도 듭니다. 기성이

 

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운 탓에 이르쿠츠크 1번 교회에서 반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동안 선교사 가족이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러시아 성도들은 추위에 잘 적응하는 편이지만 긴 겨울 동안 더욱 신앙생활에 열심을

 

낼 수 있도록 기도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 감기와 우울증(depression) 강진구 2009.05.20 2828
100 한 전도사님 졸업을 축하하며- file 이재섭 2009.02.28 2829
99 부부 싸움과 그 후 강진구 2009.07.14 2831
98 방명록 모음 file 이재섭 2007.05.19 2837
97 벽창호 강진구 2009.12.15 2844
96 거짓말 강진구 2009.06.02 2846
95 나의 살던 고향은 / 미국에서 온 글 강진구 2008.11.24 2865
94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강진구 2010.03.05 2868
93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file 강진구 2009.08.18 2869
92 유리스트(법률가)가 되는 찬미와 MK들 1 file 이재섭 2011.05.20 2869
91 찬미 기성이가 모스크바 국립 대학원에 합격해 잘 다니고 있습니다 file 이재섭 2011.10.14 2875
90 동반자- 아름다운 만남 file 이재섭 2011.01.08 2877
89 숨은 공로자 강진구 2009.01.20 2882
88 지혜와 순결 file 강진구 2010.08.19 2885
87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나타나심 51 이재섭 2013.04.07 2887
86 인체와 우주의 신비 file 강진구 2009.07.22 2890
85 미루어왔던 이야기- 선교지 상황 이해- file 이재섭 2011.05.17 2892
84 내일 일은 난 몰라요 강진구 2009.02.10 2913
83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한 하노버 교회 이재섭 2012.01.21 2914
82 An Irish Blessing / Phil Coulter & Roma Downey 섬김이 2009.04.24 2927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