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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정말 여기는 한때 시베리아 유배지 비슷하답니다.


좋은 만남과 교제가 가능할뻔 했는데-

한 젊은이가 작은 영웅이 되기 위해 자신을 중앙에 두기 위해 이런저런 말로 사람들을 현란하게 하더니 결국 이런 결과를 낳고 말았네요.





새해 첫날 단 한 사람의 방문이나 문안 인사도 없이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답니다. 





올해만 그런 건 아니지만 해가 바뀌어도 달라질 것 없는 이곳 현실이 밝은 태양보다 어두운 그림자를 더 좋아하는 우리네 젊은이들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씁쓸히 한 해를 맞게 된답니다.





내가 다른데 쓴 글 일부를 여기에 올릴께요.


왕따란 표현을 걱정하는 분이 있어서~


사실 우리가 왕따를 당하는 게 아니라


우리 존재 때문에 모두들 숨죽이고 있는데~





지역 선교사협회를 만들자니 우리를 제외시킬 수도 없고 넣을 수도 없고 그래서 수년 째 우리 눈치만 보고 있는 중 ~




모두 선교사 자격을 부여해 달라고 요구하자니 말이 안 되는 걸 자기들이 먼저 알고 있는 듯~


크리스챤이면 됐지 꼭 선교사란  호칭이 필요했을까. 신분에 걸맞는 일감도 없어 보이는데- 선교 사역에 관심이 있으면 앞서 온 목사 가족을 먼저 만나 교제를 갖는 것이 순서일텐데- 

대부분 전공자도 아니고 뚜렷이 훈련을 받고 온 것도 아니고 정말 이해를 어렵게 한답니다.  





문제의 주역은 외지에 나온지 12년이 넘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글이 하나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언행에 자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따금 이 지역 문제에 대해 글을 쓰면 우리가 이 자를 수용을 안 해서 문제가 커진 것으로 간주하거나 무슨 한풀이 글로 보는 사람도 있으니- 대부분 나이 든 사람이 무언가 압박(?)을 가했다고 보나 봅니다.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외지에 온 한국의 젊은이들이 먼 나라에 와서 살아가는 방식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공동과제를 삼기위한 것인데...현실을 덮어두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고...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정확한 말, 글의 표현, 거짓없는 행동에 자신이 없는 탓-


이런 자신의 이중성을 감추기 위해 한 지역에 있는 나이든 목사를 흠집내고 몰아부치고 상대 못할 존재인 양 벽을 형성하고 독신녀들 앞에서 마치 할렘이 된 양 살아가는 모습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답니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배움의 시기에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답니다. 마음 씀씀이를 바로 갖고 존경할 대상을 존경하고 사랑할 자를  사랑하는 겸허한 자세를 지녀야 주위를 환하게 밝힐 수 있답니다.





한 전도사님의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배움과 이웃 사랑이 어우러질 때 자기 성장과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선교지 선정에 러시아를 염두에 두면 좋겠네요.


이곳만 해도 누군가 헌신적인 선교사가 단 한 사람만 더 있어도 이런 분위를 연출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답니다.







한 전도사님 문안 인사를 들으며 외로이 보낸 정월 초하루에 대해 마음을 토로할 수 있어 좋네요. 


좋은 만남과 아름다운 사역의 열매를 맺길 바래요.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의 제자된 것에 감사해야 한답니다.

우리가 잠시 당하는 고난은 죄없이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과 비교할 수 없답니다.





2010년도 승리의 해가 되어 크고 작은 열매를 맺기를 소망한답니다.


 


Amazing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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