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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00:36

숨은 공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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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공로자



우리 몸속에 피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피가 몸 속에서 운동하여야지, 몸 밖으로 흘러나오면 피와 몸은 같이 죽고
맙니다. 식물의 뿌리가 역시 중요한 것이나, 그 뿌리가 밖으로 나오면 나무는 그 뿌리와 나무는 말라 죽고 말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씨는 땅 속에
묻혀 있을 때에 그 씨가 썩어짐으로 새 싹을 내게 되지만, 그 씨가 밖으로 나와 있으면 썩지 않고 제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밖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요긴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전도자 안드레



안드레는 주님의 12 제자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누구보다 큰 일을 많이 하고서도 밖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안드레는 사람들 앞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다른 어떤 제자들보다도 눈에 뛰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기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 전했습니다(요 1:40-42). 그의 형제인 베드로가 주님의 수제자가 된 후에도 안드레는 자신을 과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또한 벱세다 광야에서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진 어린아이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였고, 이 소년의 도시락을 통하여
5,000명이 먹고 그 부스러기가 12광주리 반이나 거두게 되었습니다(요 6:8-9). 그러나 여기서 안드레는 그 기적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고 늘 뒷전입니다. 더욱이 그는 헬라인 구도자를 주님에게 소개하여 그리스도를 세계의 구주로 전하는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습니다(요
12:20-22). 그러나 그는 숨은 손길의 사람이었지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에는 안드레에 관한 기록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다른 어떤 제자들보다 중요한 역살을 수행하였고, 그는 전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에서 안드레 전도운동을 펼치기도
합니다.


안드레 전도운동


현대를 자기 PR 시대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을 나타내고 과시하기를 좋아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한번 튀고 싶고 유명세를 타려고 합니다. 교회에서도 자신을 과시하려다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낙심하고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안드레의 모습에서 교훈과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 안드레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안드레처럼 많은 사람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전도는 신앙의 가장 강력한 운동이기 때문에 안드레처럼 전도하는 사람의 신앙은 건강합니다. 전도란 주님을 높이고
나를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전도하는 사람은 상처와 시험을 잘 받지 않습니다.
한 알의 씨는 열매 맺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땅 위에 드러나지 않고 묻히고 썩어져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취하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 6: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가페선교교회 강진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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