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2009.01.14 19:45

마음의 병

조회 수 25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www.agapech.krDaum 파워에디터

마음의 병


 




질병 자체에 집착하는 일차적인 치료에 반성한 서양 의학계에서 제3의학이라고 불리는 심신의학(mind
body medicine)이 최근에 대두되고 있습니다. 창시자인 미국의 사이몬 박사(초프라 웰빙센터 소장)는 미국 유수의 대학 병원에서 심신의학
program을 실제로 임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현대 의학과의 조화를 모색하면 비약적인 의학 발전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심신 의학(mind body medicine)

 



심신의학은 인도계 미국인인 초프라 박사의 ‘인체 양자역학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정신과
육제는 일체화된 하나의 에너지 정보 흐름에 의해 지배를 받는데, 이 흐름의 조정과 평형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말하자면 사람의 생각과 느낌이 육체 구성 분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프라 웰빙센터에서는 퀀텀 힐링(quantum
healing:양자치료)의 방편으로 명상과 음악을 통한 치료, 환경 적응 훈련을 통해서 혹은 체형 조건에 맞는 식이요법 그리고 요가나 마사지
요법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바드 의대에서 54명의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심신 의학 program을 10주간 시행한 결과 34%인
18명이 6개월 이내에 임신을 했다는 재미있는 보고가 의학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침술(acupuncture)의 신비

 



이 점은 침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침으로 사람의 질병을 고친가는 것은 이미 공인된 상식에
속합니다. 현대 의학적인 측면으로 생각하면 침술(acupuncture)이란 신로 신비로운 의술의 하나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침술이란
현대 의학으로는 충분히 설명을 할 수 없으나, 한의학에서 말하는 특정 경혈(경락)을 그것으로 자극하여 그 자극이 인체에 영향을 미쳐서
엔드로핀(endorphin)이라는 특수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바로 이것의 효능으로 환자들의 통증을 없애고 또한 놀라운 치료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침을 맞는 사람들 전부가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문제를 연구하던
사람들의 결론에 의하면 침을 맞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상태에 의하여 침의 효과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즉 침을 맞으면 반드시 내 병이 나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침을 통하여 엔드로핀이 분비되지만, 침을 맞으면서도 ‘이 따위 쇠꼬챙이로 내 몸을 찌르는 것만으로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침이 아무런 효과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어야!

 



교 회를 오랫동안 다니지만, 성경 말씀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 아무리
믿고 싶지만 믿어지지 않으니 정말 답답하다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마음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주변에 많은 병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주께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지만, 대부분의 경우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성경에 놀라운 기적과 치유의 말씀이 있지만, 가장 위대한 의사이신 주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믿어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성 경을 믿지 않고 아무리 교회에 출석하고 봉사와 헌금을 해도 믿음이 없으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마음의 중요함을 말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10).



아가페선교교회 강진구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1 용서와 화목을 이루는 삶 이재섭 2007.04.25 5422
340 찬미 친구의 결혼 이재섭 2010.10.23 4945
339 요셉과 마리아 이재섭 2010.12.28 4717
338 찬미와 기성이 입학시험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9 file 이재섭 2011.09.14 4698
337 겉사람과 속사람 12 강진구 2011.07.13 4490
336 폭설이 내린 이르쿠츠크 file 이재섭 2011.05.01 4411
335 지혜로운 건축자 강진구 2011.01.10 4379
334 죽음의 냄새와 생명의 냄새 강진구 2011.03.30 4378
333 수잔나 웨슬레의 자녀교육 이재섭 2011.02.03 4315
332 엄지손가락(the thumb)의 의미 강진구 2012.03.13 4284
331 흐뭇한 사람 file 이재섭 2011.05.10 4253
330 더불어 사는 사회 이재섭 2011.06.19 4208
329 하나님의 러브레터 4 강진구 2011.08.25 4197
328 특별한 만남- 한 교회 방문 2 file 이재섭 2013.02.19 4185
327 인자의 잔 강진구 2011.04.12 4169
326 딸딸이 아빠의 고민 강진구 2011.01.25 4137
325 뇌성과 바람 그리고 지진 강진구 2011.03.16 4096
324 이반 목사님 다차 방문 file 이재섭 2011.06.06 4078
323 1000년만의 추위- 영하 40도를 넘어섰습니다 이재섭 2010.12.17 4058
322 선교는 생활통해 자연스럽게 file 이재섭 2007.09.14 40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

나눔방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