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2008.10.08 05:46

진시황의 불로초

조회 수 29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건강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 한국 사람들은 몸에 좋다면 보신탕은 물론이고, 심지어 개구리나 뱀까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러나 건강만큼은 누구도 자신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온갖 공해와 오염 물질이 새로운 질병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자 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우리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수입 농산물과 온갖 종류의 인스턴트 식품(instant
food)들로 인한 암(癌) 유발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때문에 이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온갖 종류의
건강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날개 돋힌 듯이 팔리고 있습니다.

분서갱유(焚書坑儒)


강식품에 관한 한 누구도 진시황(秦始皇)의 그것을 능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주술(呪術) 적인 힘을 빌려서라도
무병장수(無病長壽)하고자 했기 때문에 전국 각지의 주술사(呪術師)들을 불러 모았고, 이들이 자신의 무병장수를 책임질 줄
알았습니다. 또한 이들을 통해 세계 각지의 진귀한 건강식품을 찾도록 했습니다. 진시황이 우리나라 제주도에까지 불로초(不老草)를
구하기 위해 사람을 보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시황이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고 강력한 황제가 되어 만세수를 누릴 줄 알았지만, 그도 고작 40년을 살다가 죽고 말았습니다(BC 259-219). 그가 그토록 찾고자 원했던 불로초는 없었습니다.



상을 섬기는 자는 그 마음에 평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시황은 어리석게도 미신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믿지 못했고, 이
의심 때문에 결국 아버지마저 죽이는 패륜을 저질렀습니다. 주술사들에게 둘러싸인 시황은 그 자신이 스스로 반신(半神)적인 존재로
행세했습니다.


이러한 사교(邪敎)의 행태에 대해 유생(儒生)들이 비판하자, 격분한 시황은 유교에 관한 귀중한 서적들을 모두 불태워버리고, 460명의 충성스런 유생들을 생매장시키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분서갱유(焚書坑儒) 사건입니다.


장수(長壽)의 길

성경은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長壽)하는 비결을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2~3) 비싼 보약을 먹는
것보다 부모를 공경하고 온 집안이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무엇보다도 우상(偶像)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평강을
주십니다.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이웃에 봉사하고 전도하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기업을 주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야외예배 후 즐거운 시간

(미국에 와서 정말 부러웠던 것은 공해없는 넓은 땅과, 어느 동네에나 잘 꾸며진 도서관과 아름다운 공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re] 가입을 환영하며- / 안녕하세요? 이재섭 2007.11.17 1877
80 [re] 반갑습니다 이재섭 2007.11.17 1590
79 민석 민영이네 가정입니다. 윤정숙 2007.11.17 1755
78 안녕하세요? 이영재 2007.11.16 1682
77 [re] 공훈 교수님의 천사홈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재섭 2007.11.10 1603
76 목사님 홈피가 더욱 새로워졌네요. 공훈 2007.11.10 1614
75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력들 file 이재섭 2007.11.01 2088
74 [교회갱신칼럼]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 차성도 교수 file 이재섭 2007.10.29 1585
73 사랑하는 이재섭 목사님께 file 이재섭 2007.10.24 2126
72 교회는 다른 교회들과 상호의존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file 이재섭 2007.10.22 1835
71 모스크바 소재 '1086 한민족학교' 엄넬리 교장 이재섭 2007.10.19 1728
70 미국 아가페선교교회 홈피에 실린 글 file 이재섭 2007.10.17 2345
69 용서와 사랑 file 이재섭 2007.10.12 1685
68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 file 이재섭 2007.10.09 1974
67 선교사는 주기 위해 존재한다 file 이재섭 2007.10.06 1659
66 주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file 이재섭 2007.10.05 1661
65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가지는 법 file 이재섭 2007.09.26 2131
64 ☆힘들때...슬플때...기쁠때...☆ file 이재섭 2007.09.17 1605
63 기은- 국립대 주최 물리학 세미나에서 발표 file 이재섭 2007.09.17 1586
62 선교는 생활통해 자연스럽게 file 이재섭 2007.09.14 4003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 18 Next
/ 18

나눔방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