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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가 최고?

강진구 목사

아무리 돈 문제에서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지만, 돈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 점은 신앙인의 경우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말로는 돈보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돈 문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회도 돈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대형 교회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따지고 보면 돈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저 역시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돈 때문에 가장의 체면이 말씀이 아닐 때도 있고, 돈 때문에 가정 불화를 겪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뭐니뭐니 해도 머니(money)가 최고인줄 알고 있습니다.

돈은 섬김의 대상인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딤정 6:10)라고 말합니다. 돈은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다르시고 누려야 할 대상입니다. 이것이 명백한 주님의 뜻이고,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누구나 이 땅에 사는 동안에 돈 문제에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어떻게 우리 신앙인들은 돈을 다스리고 돈을 정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 해답을 유대인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돈에 관한한 유대인들을 빼어놓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세계의 금융(金融)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이 유대인들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가를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유대인들입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걱정하고 있지만, 이것은 기우(杞憂)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돈의 흐름을 잘 아는 유대인들이 돈이 흐르는 길목을 지키고 요리하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유대인들이 금융(finance)에 강한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자랐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릴 때 어머니의 품속에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야기, 솔로몬과 다윗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믿음의 열조들이 시련과 도전을 만났을 때에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어떻게 승리해왔는지를 배우고 생각하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유대인들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금융이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돈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비결을 유대인들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열조들에게서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가치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 때에 돈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돈이 오히려 나를 쫓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 돈을 거머쥐고 돈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이 황금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마 2:11).


사진은 비온 후 석양에 떠오른 아름다운 무지개를 큰 딸이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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