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216/809/001/4918912abe019536c1786b3474b713df.jpg)
가장 겨울이 긴 나라 시베리아에서 맞는 봄은 더욱 새롭다.
5월에 버들강아지만 보여도 반가운 나라-
가장 겨울이 긴 나라 시베리아에서 맞는 봄은 더욱 새롭다.
5월에 버들강아지만 보여도 반가운 나라-
푸른 풀잎만 봐도 봄 냄새가 물씬 풍긴다.
긴 겨울 동안 죽은 듯이 그대로 있던 나무들도 제각기 잎을
내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름이 다 되도록 한 잎도 내지 못하는 나무가 있다면 죽은
나무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긴 겨울 동안 살았는지 죽었는지 쉽게 알 수가 없다.
시베리아의 봄을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내는 것은 민들레같다.
흙이 많은 탓인지 온통 민들레가 점령해 노란 물결을 이룬다.
아직 봄이 깊지 않아 민들레를 보기 어려웠는데 낮에 민들레
몇 송이가 발견해 사진에 담아왔다.
러시아 아기 엄마들은 너나 나나 할 것없이 유모차를 선호한다.
저만치 유모차가 가는 동안 민들레가 손을 흔들고 있다.
살아있기에 잎도 나고 꽃도 피는 것이리라.
신앙인도 살아있다면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모습과 그리스도
를 아는 냄새를 발해야 한다. 봄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자태를 드러내야 한다.
사진설명- 민들레가 핀 풀밭 옆으로 유모차를 끌고 가는 아기 엄마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 | 무너진 국보 1호 | 강진구 | 2008.02.29 | 1825 |
100 | 총영사관 공지사항 및 극동소식 | 이재섭 | 2008.02.24 | 2047 |
99 |
LA에서 천사홈 방문과 가입을 환영합니다.
![]() |
이재섭 | 2008.02.17 | 1908 |
98 |
옳은 것과 그릇된 것
![]() |
이재섭 | 2008.02.10 | 1595 |
97 |
전 블라디보스톡 총영사님과 오간 글
![]() |
이재섭 | 2008.02.05 | 1701 |
96 |
이르쿠츠크 방문 안내
![]() |
이재섭 | 2008.02.03 | 1813 |
95 | [선교이슈] 선교사의 안정감 | 이재섭 | 2008.01.23 | 1699 |
94 | [re] 답변- 죄송하지만 질문 있습니다. | 이재섭 | 2008.01.21 | 1623 |
93 | 죄송하지만 질문 있습니다. | 김정식 | 2008.01.21 | 1605 |
92 | 2008년은 하나님을 위해 바쁜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 이재섭 | 2008.01.18 | 1740 |
91 | 두 분의 천사홈 가입을 환영합니다. | 이재섭 | 2008.01.08 | 1686 |
90 |
답글 - 눈과 얼음의 나라에서
![]() |
이재섭 | 2007.12.29 | 1703 |
89 |
새해 인사 드립니다. 선교사님!
![]() |
윤정숙 | 2007.12.29 | 1745 |
88 |
러시아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 |
이재섭 | 2007.12.22 | 1666 |
87 |
일본에서 회원 가입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 |
이재섭 | 2007.12.15 | 1574 |
86 |
아름다운 동반자로서의 만남
![]() |
이재섭 | 2007.12.14 | 1653 |
85 |
[re] 이야기 보따리 천사홈!!- 방문을 환영합니다.
![]() |
이재섭 | 2007.12.14 | 1640 |
84 | 이야기 보따리 천사홈!! | 윤정숙 | 2007.12.14 | 1619 |
83 | 블라디보스톡 총영사 귀임 인사 | 이재섭 | 2007.12.01 | 2175 |
82 |
천사홈 방문 7개월 만에 2만 돌파
![]() |
이재섭 | 2007.11.27 | 1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