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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윤 집사님!


 


 


한국에는 꽃이 많이 피고 잎이 무성해졌을듯-


이제야 나뭇잎이 조금씩 돋기 시작하는 시베리아에서


난치병으로 몸이 불편해진 윤 집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주님께서  기적을 일으켜주시길 소망하며- 


시베리아에 고립되어 지내다 보니 유배당한 듯한 분위기-


그래도 감사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 신앙인의 본분이라


생각되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몸이 말을 안 듣고 힘들어도 마지막 남은 신앙의 보루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찬양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힘내길-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영역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적절히 인도하시리라 믿으며-


 


신앙인이 하나님 앞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무엇일까


비록 몸이 말을 안 듣고 마음마저 평탄치 않을지라도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어떤 사람이 설암에 걸려 혀를 절단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의사가 혀를 절단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말 한번 하라고 주문하자,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했다고 한다.





우리가 처한 시베리아 상황도 쉬운 환경이 아니다.


누군가의 방해로 한국인 크리스챤들과의 접촉이 일체 없고


저기압 지역이라 건강에도 무리가 따른다.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감사하고 살아간다.






이 땅에서 목사 신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먼 나라까지 선교사로 오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한국 경제가 아직 어려운 중에도 선교후원자가 있음에 감사하고 


최근에 주 후원교회까지 주어져 더욱 감사하고


먼 나라까지 와서 생활이 가능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타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하고


틈틈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주어 감사하고


동토의 땅 러시아가 개방되어 선교사로 사역이 가능한 데 대해 감사하고


인터넷을 통해 이처럼 글을 주고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벌써 10개나 되었네.


 


감사하는 동안 몸도 맘도 더욱 건강해지기를 기원하며





시베리아에 살고 있는 친구가





**********





(시136:1-26)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4)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3) 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사진설명> 생명이 살아 있기에 긴 겨울을 지나고도 순이 돋아나고 있다. 


      우리도 살아있는 동안 주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감사의 빛을 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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