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반갑습니다.
시베리아에서는 대개 5월이 되어야 새싹이 나옵니다.
한국인 특히 교회와 관련된 만남이 쉽지 않은 곳에서 이따금 교회에서
사용하다가 이곳까지 온 중고 차량이 정겹게 느껴진답니다.
수년전부터 5년 이상 된 중고차 수입이 금지되어 더 이상 이런 풍경을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새로이 중고차를 들여오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교회가 많지
않고 원주민 지역의 경우 대중교통마저 거의 다니지 않아 차량이 꼭
필요하답니다. 이를 위해 기도 중입니다.
섬기시는 교회의 부흥과 한국 교회를 통한 세계 선교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이재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