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21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사랑하는 이재섭 목사님께





거룩한 주일, 이른 새벽에 잠이 깨었습니다.


지지난 주에 본 교회에서 아버지 학교를 마치고 지난


주에는 부흥회가 있어서 은혜의 강물에서 나오기 싫어서


1주일간 새벽기도에 참석했었는데 어느새 습관이 된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워낙 일찍 일어난 탓에 기도하고 성경을 읽어도 새벽기도


갈 시간이 한참 남았네요.


목사님 편지가 생각나서 다시 읽어 보고 답장을 씁니다.





한번도 뵙지 못했는데 친근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진솔하게 쓰신 글을 자주 읽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건강이 좋아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데 필요한 만큼 주께서 허락해


주심을 믿습니다.


새로운 선교계획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신대로 수고하실 줄 믿습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의 사업에 힘쓰실 줄 믿습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하기 조차 어렵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으로 충만하실 줄 압니다.


저역시 하나님께서 가라하시면 가야하겠지만,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차마 견디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위하여 늘 기도해 주신다니 가슴이 벅찹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미 제 것과 세상 것을 다 내려놓은 바 특별히


간구하는 것은 없습니다.


늘 기도하는 것은 다시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게 되기를


간구할 뿐입니다.


세상과 함께 주를 섬길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죠.


가족들과 함께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자녀로서의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오늘 예배후 신천권사 투표가 있습니다.


못난 제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추천되었습니다.


목사가 되라는 것도 아닌데,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가 멀어서 열심내지 못할가봐 걱정이 됩니다.


도시에서 생활을 하는 저로서는 시골 교회의 모든 행사에


자발적으로 다 참여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죠.


아내와 함께 상의한 끝에 수락을 하였습니다.


충성스런 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모님과 아이들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목사님 가정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외국에서 살면 그것이 가장 불편한 일이죠.


하나님께서 먼저 아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목사님도 건강하세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주님의 날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뉴욕에서


 


 


사진설명- 엘란츠 마을 성도 집 앞에서-  이 집이 빌립보 교회를 이룬


              루디아 집같이 교회의 기초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

 

미국은 감리교회가 많이 있다고 한다.  감리교회 권사는 장로교

로 치면 안수집사에 해당하는 중직자이다.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아름다운 삶이 주어지기를 기도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 공항은 만남의 길목입니다 file 이재섭 2012.08.23 2080
220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력들 file 이재섭 2007.11.01 2088
219 선교 소식 모음 file 이재섭 2012.07.29 2099
» 사랑하는 이재섭 목사님께 file 이재섭 2007.10.24 2126
217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가지는 법 file 이재섭 2007.09.26 2131
216 고향생각 file 강진구 2010.09.22 2134
215 비판하지 말아야 할 이유- 용서와 화목 file 이재섭 2012.09.01 2135
214 안녕하셨어요?오랫만입니다 고영숙 2009.11.29 2139
213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이재섭 2012.07.14 2140
212 아듀(Adieu) 2009! 강진구 2009.12.28 2153
211 새해 인사와 세배 이재섭 2009.12.28 2174
210 블라디보스톡 총영사 귀임 인사 이재섭 2007.12.01 2175
209 회원 가입을 환영합니다 file 이재섭 2007.07.13 2180
208 Summer Time! 시간의 예술 강진구 2008.03.12 2186
207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이재섭 2008.09.10 2186
206 [re]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이영재 입니다. 이재섭 2009.01.10 2225
205 기도해야 할 15가지 이유 이재섭 2010.08.18 2234
204 몽골에서 천사홈 가입을 환영합니다 이재섭 2008.10.28 2239
203 서버 잠시 중단후 복구/ 교회 자유게시판의 눈높이 file 러시아천사 2007.06.14 2263
202 [re] 샬롬 집사님- 오랫만입니다 file 이재섭 2009.11.30 226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