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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08:13

용서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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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서의 기초




‘하나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사랑이 넘치셔서


당연히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실 것이다‘라는 생각은


신약성경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지극히 감성적인 접근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기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엄청난 비극이다.

그 기초 이외의 어떠한 용서의 조건도

부지불식간의 신성모독이다. 



- 오스왈드 챔버스





+ 누군가 신앙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나에게 해를 끼친 사람을

온전히 용서하는 것이라 했다.

 

진정한 용서는

인간적인 정서의 문제가 아니라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신적인 요소이다.

 

기독교는 바로 그 신적 요소인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기초로 세워진

엄청난 사랑의 종교이다.

 

그러므로 용서 못하는 삶은

정서 장애의 비극이지만

용서하는 삶은 현세의 천국을 사는 것이다. +



한몸기도에서



*********



용서를 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보다 더 힘드는 것은 용서를 구하는 일인 것 같다.



남에게 잘못을 하고도 슬그머니 넘어가는 태도

심지어 잘못한 대상을 도리어 모함해

자신의 과오를 감추려드는 자도 있다.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오랜 친분 관계까지 저바라리는

이해못할 자도 있다.



앞뒤를 분간해 처신하기보다 자신에게 유리한 편만을

택하는 태도도 문제가 있다.



분명히 누군가 잘못했음에도 용서를 구하는 일이 없다면

결국 남에게 피해를 입힌 셈이 된다.



주님의 마음을 가졌다면 어떤 잘못도 용서해야 한다.

이에 앞서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겸허한 태도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5:23-24) 

 

선교사로 나왔다면 이방인들 앞에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일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알게 된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 13:34,35)

 

사진설명- 종족을 초월한 만남- 러시아인 미하일 목사님, 한국에서 온 이 선교사,

               부라트 종족인 일리야 학생과 삼손 전도사-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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