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반갑습니다..... 소식이 너무 뜸했죠???
잘 먹고 잘 노는 민석이가 얼마전 뇌수막염에 걸려 며칠 입원한데다가 집 이사며, 전세계약이며, 참 바빴습니다. 남편은 3일날 일본으로 출국했고, 저는 아이들과 함께 대구에 시댁과 친정에서 추석까지 있을 예정입니다.....
저번 선교사님 부부와의 만남에 참 기뻤습니다... 사라 선교사님도 너무 오랜만이었구요. 잘 대접해 드리지 못해 너무너무 죄송했었습니다... 한창 꾸미기 좋아하는 찬미에게 악세사리 선물이라고 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못 한게 너무 맘에 걸리구요.....
대구에 있으면서 양가 부모님들과 시간도 많이 가지고 아이들 재롱도 많이 보여드리려구요!!! 민영이는 말을 너무너무 잘해요... 찬양도 목청껏, 기도도 잘하구요... 너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민석이도 의젓하구요,
아직 일본의 집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교회두요!!!1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셨음을 믿으며 선교사님께도 기도요청하려구요 ~~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와 우리 가정의 장막을 위해 중보해 주세요 그리고, 선교사님도 언제 한 번 일본으로 오시길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