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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항상 아내랑 저는 목사님과 가정을 놓고 많이 얘기하면서,

기도하면서 또 도전받고 있답니다.

 

저는 이번에 아버님이 생신이시고, 또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호흡이 힘들고, 식사도 잘 못하시고 계십니다) 민석이랑

대구로 잠깐 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가문의 모든 영적인

유산이 끊어져서, 부모님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좀 있으면 저희 가정도 일본으로 가 버리고

더욱더 부모님의 기쁨도 줄어 들고...

 

하루라도 빨리 주님 품으로 돌아와

가문이 복을 받고 가장 밝고 건강하며 행복한

복음의 가문 가정되기를 소원하오니

목사님 기도로 도와주세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세 자녀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넘치기를 늘 기도드립니다

 

 

서울에서 이 준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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