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2007.06.10 01:43

겸손한 삶

조회 수 17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詩/박 종 태>"가장낮은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내게 준 사랑에 비하면


너무도 빈약하고 초라하지만,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내가 죄짓고 살 때에


당신은 나를 죄악에서 구원하셨고


당신의 사랑으로 나를 용서하시며


어리석은 나를 위해 생명을 주셨으나


나는 당신을 위해 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는 말은 진심입니다.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할 때에


나를 부리시고 쓰시옵소서.


이 작은 생명이 필요하시면


거두어 가시고, 어느 곳이든지


보내시면 가겠나이다.





당신이 내게 베푼 사랑만큼은


아닐지라도 당신을 흠모하며 살렵니다.


나를 구원하신이도 당신이시고


나와 함께 하신이도 당신입니다.


그러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도구입니다.





하오니 이 도구가 녹쓸지 않도록


당신의 사랑으로 쓰시옵소서.


이 작은 생명 당신께 드리옵니다.


당신께서 필요하신 대로 사용하소서.


그리고 먼 훗날 심판대에 섰을 때


나는 너를 사랑하였다고만 하옵소서.








*********





하나님은 유능한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섬기는 자가 필요하다.





예수님이 가르쳐준 제자의 도는


온유와 겸손이다.





특히 선교지에서는 여러 종족을 만나게 되고


한국을 떠난 한국인들이 자기의나 자만에


심취하기 쉬운 곳이다.


 


겸손한 마음으로 현지인 교역자를 섬기고


선교지에서 만난 대상을 존중할 때


화합과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남을 존중하지 않고


독한 시기를 품을 때 관계가 나빠지게 된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약 3:16)





하나님이 주신 지혜는 오직 주님의 성품을


가진 자만이 소유할 수 있다.


이런 자의 삶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의의


열매가 맺히게 된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약 3:17,18).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리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

이라 하시니라"(마 11:29,30). 


 

 


 


사진설명- 지난해 6월부터 사역비를 지원하고 있는


현지인 전도사와의 만남- 노회 지도자 성경학교에서


지난2월 이해 몇몇 한국인들의 우리의 만남을


훼방해 왔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계속 섬기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삶 file 이재섭 2007.07.07 1776
60 주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file 이재섭 2007.10.05 1661
59 죽음의 냄새와 생명의 냄새 강진구 2011.03.30 4378
58 지구가 무너졌다? / 강진구 칼럼 이재섭 2010.01.17 2509
57 지혜로운 건축자 강진구 2011.01.10 4379
56 지혜와 순결 file 강진구 2010.08.19 2886
55 진시황의 불로초 강진구 2008.10.08 2967
54 진실게임/ 완벽한 모범 이재섭 2012.09.15 1792
53 진정한 이웃 그리고 용서의 힘 file 이재섭 2008.03.26 1710
52 질투(Jealousy) 강진구 2010.02.04 2749
51 징검다리 강진구 2011.02.22 3891
50 찬미 기성이가 모스크바 국립 대학원에 합격해 잘 다니고 있습니다 file 이재섭 2011.10.14 2875
49 찬미 친구의 결혼 이재섭 2010.10.23 4945
48 찬미와 기성이 입학시험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9 file 이재섭 2011.09.14 4698
47 찬양과 감사의 삶 file 이재섭 2007.06.05 1688
46 참 아름다운 사람 file 이재섭 2009.06.23 2446
45 책임있는 삶 file 러시아천사 2007.05.27 2964
44 천사홈 가입과 자매의 이르쿠츠크 방문을 환영합니다- file 이재섭 2008.03.07 1680
43 천사홈 가입을 환영합니다 file 이재섭 2007.09.01 1560
42 천사홈 방문 7개월 만에 2만 돌파 file 이재섭 2007.11.27 163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