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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00:15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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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선교지에서 신학 강의할 기회가 점차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 오랜
신학 수업을 받았지만 다시금 학업을 쌓아나가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해 보입니다.
좋은 교수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선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교에서 제시한 기본 교리를 토대로 작성한 신앙고백서를 소개합니다.
신앙고백은 신앙과 학문의 기초가 됩니다. 특히 장로교 교리는 더욱 뼈대가 있습니다.

나는 아주 어린 나이에 큰 형님을 손에 이끌려 부산에 있는 교회를 잠시 다니다가
12살에 서울로 전입해 2년 동안 성경구락부에 다니는 등 교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인류를 구원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저는 참되신 한 분 하나님이 영원토록 성부, 성자
, 성령의 삼위로 살아 계심을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는 자의 아버지되시고 바로 저의 아버지되심을 믿습니다.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신성)과 참 사람(인성)이
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장차 그의 왕국을 완성하시기
영광중에 심판주로 재림하실 분이심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므로 나의 죄를 속죄하신 구주이심을 믿습니다.
에베소서 1장 4,5절에 기록된 것 같이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
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사실을
믿습니다.

나는 신구약 성경 66권이 영감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게 하며 바로 살게 하는 유일한 법칙임을 믿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으로 신앙인의 삶의 지침임을 믿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
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성경은 가감되어서 안 되며 이단들로부터 수호해야 할 귀중한 말씀임을 믿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하나이며, 거룩하며, 보편적인 것을 믿으며, 또한
교회의 본질적인 책임이 예배, 복음 증거, 성도의 교제, 기도, 봉사, 그리고 선교
임을 믿습니다. 저는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난 그릇된 교회를 배격합니다.

나는 최초의 인간 아담 이래 인류의 전적 타락으로 인해 오직 예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믿습니다. 성경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
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32)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주인 사실은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천사의 소식에도 나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
스도 주시니라”(눅 2:10,11).

나는 오직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회개와 구속, 그리고 칭의를 받을 수 있음을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죄를 속죄하실 수 있으며 나의 구주이심을 믿습니다.
장차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와 산자를 심판하러 오심을 믿습니다(딤후4:1 참조).

나는 모든 사람의 부활을 믿으며 하나님이 공의와 진리로 심판하심으로 어떤 이는
영원한 생명으로 다른 이는 영원한 사망으로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성경에서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 25:46)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길이요 생명이요 부활이신 사실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곧
부활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이런 믿음을 가진 자는 부활에 참여하게 됨을 믿습니다.
사도바울은 부활의 증인이자 자신의 부활을 믿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 3:10,11).

나는 장차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하나님의 승리의 나라가 실현될 것을 믿습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계21:2)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 21:7).

<사진설명> 한 후원자의 후원에 힘입어 부랴트 종족 삼손 전도사 자택 한 쪽 벽을
헐어 외부 입구(교회문)를 만들고 교회 간판까지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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