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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9 00:52

감사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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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동안 장학금 지원을 받아 틈틈이 학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느린 러시아 인터넷 환경 속에서 세계사이버대학 선교학과(2년제)를 금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과 과정 수업을 시작해 10개월 만에 학사 과정에 필요한 학점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건강가정사 과목을 모두 이수해 건강가정사 자격도 갖게 됩니다.
내년 2월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학사 학위를 받게 됩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학업을 쌓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제공한 손길과 여러 후원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천사홈 방문자들에게도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러시아 동부 지역인 우스리스크 이기영 선교사님으로부터 자주 글이 오고 있습니다. 학원 사역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기도하면서 최선의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학원 사역은 학위를 전제로 하는 만큼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수님들과도 접촉을 펴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서는 선교지와 후원교회 또는 후원자들을 연결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온갖 열매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 15:1,2)고 하신 말씀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과연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반성해 보며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가지를 잘 손질해 나가기 원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7)는 말씀은 예수님과의 만남 즉 기도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진정한 열매는 예수님을 통해 맺게 됩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한복음 15:8). 기도의 열매, 전도의 열매, 착한 일의 열매 등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이 주님의 제자된 삶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힘써야겠습니다. 빛과 소금된 삶을 살아갈 때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착한 일을 많이 하길 원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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