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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 100년 은혜에 감사” 총회 세계선교대회에서 총회가 파송한 100개국 기수단이
입장해 감사의 찬양을 드리고 있다. 2011년 8월말 현재, GMS에서 파송한 선교사는 2133명이다.
권남덕 기자 photo@kidok.com

새로운 선교 100년 희망으로 열어간다

파송 100개국 선교사 등 2000여명 참석
교단선교 1세기 성찰하며 비전 품는다

선교의 사명 앞에서는 어떤 이견과 갈등도 없었다. 8월 29일 교단설립 100주년 기념 GMS 2011 세계선교대회가 시작된 안산동산교회는 교단 선교 100년을 감사하고, 새로운 선교 100년을 기대하는 소망이 가득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하귀호 목사·GMS)가 준비한 2011 세계선교대회가 GMS 선교사와 파송교회, 해외 인사, 선교 관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 가운데 개회됐다. ‘총회선교, 세계교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00개국 213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GMS가 선교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열린 대회로 의미를 더했다.


선교대회는 새에덴교회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축하 연주와 함께 GMS가 선교사를 파송한 100개국 국기입장식으로 시작됐다. 국기입장에 맞춰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GMS의 100년 선교를 감사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도성을 세우기 위해 각지에 나가서 각개전투를 하고 있는 용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도성 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불붙는 소명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며 나가자”고 인사했다. 국기입장식을 진행한 고영기 목사(교단설립 10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장)는 “선교대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성령충만한 대회가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귀호 목사(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정진모 목사(총회서기) 기도, 최경옥 총무(전국여전도회연합회) 성경봉독, 이종영 목사(명예대회장) 초청인사, 이진희 선교사(GMS 선교사회 회장) 주제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00개국에서 온 250여 명 GMS 선교사들의 특송과 김동청 목사, 박주옥 목사 특송이 이어졌다.

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설교를 통해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서는 선교의 주체가 되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기도함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도와 선교를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선교의 비전을 품고 그 비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김 목사는 설교에 앞서 선교사들을 향해 머리를 숙이고, 울먹이며 감사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회예배에는 주요 총회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영우 목사(총신대 재단이사장)와 정일웅 목사(총신대 총장)는 GMS와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사역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하길 기원하며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이어 김예호 목사(경기서노회 환영위원장)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대회에는 GMS 선교사가 파송된 100개국에서 50여 명의 종교계,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캄보디아 먼컨 종교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많은 선교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회예배에서는 또 교단 발전과 선교발전에 수고한 파송교회와 노회, 개인에 표창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0가정 40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광명교회(최남수 목사)를 비롯해 10개 파송교회와 평양노회 등 5개 노회, 13명의 개인 등이 표창을 수상했다.

개회예배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세계선교대회는 9월 2일까지 스티브 더글라스 총재(국제CCC) 초청강의, 주제강연, 성경강해, 선택특강, 지역국가별전략특강, 선교의밤, 아침경건회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들은 교단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과거를 성찰하고,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1층 대형홀에 63개의 선교관련 단체의 부스들이 설치돼 다양한 선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1년 08월 29일 (월) 조준영 기자 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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