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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21:19

교만과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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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의 문제

소련의 반체제 인사 알렉산더 솔제니친은
“교만은 돼지의 비계와 같이
인간의 마음에서 자란다”고 했습니다.
교만은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만은 고집이 센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만은 거만한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D.L. 무디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에 가득 찬 사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는 매일 매일 나 자신을 죽이고 내 생활에 아무런
방해 없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나의 방법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분노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나의 ‘교만’을 죽여야 한다고 마음으로
되뇌이곤 합니다.”
겸손의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필립 브룩스는 “겸손한 자가 되는 방법은 자기 자신보다
더 작아질 때까지 낮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어떤 다른 더 큰 본성에 대항하여
서 있다면 큰 본성을 통해 진실로 작은 것이 무엇인가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나 자신이 겸손해질 때, 그리고 나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할 때 놀랍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비록 모든 과정이 힘들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출처 : 데니스 & 바바라 레이니 <부부가 함께하는 순간>

/자료ⓒ창골산 봉서방

********************

선교지에서 15년 동안 지내는 가운데 이따금 교만한 자를 가
까이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한 자리에서 만나는 일을
꺼립니다. 교만과 더불어 비겁한 태도를 보일 때 더욱 해결 방
법이 보이지 않더군요.
자주 만남을 갖고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대화하다 보면 혹 오
해가 있더라도 쉽게 풀릴 수 있고 여러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찾을 수 있을텐데 이런 자리를 원치 않더군요.

교만한 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또한 교만의 줄기를 따라가
는 것입니다.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더라도 상대의 신분
을 고려해 전후 관계를 살핀 후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도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
이요”(딤전 5:19)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목사 신분(특히 말하는 자보다 훨씬 연장자일 경우)일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누군가 교만에 빠져 악의적으로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http://cafe.daum.net/irkmc참조).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영원한 스승이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고 섬김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롬 12:9,10). 대스승이신 바울 사도의 말씀입니다.

<사진설명> 믿음의 동역자 이반 목사님과 함께- 이 선교사를
소새할 때 언제나 형제 베드로(러시아명 뾰뜨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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