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2011.07.21 21:19

교만과 겸손

조회 수 29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교만의 문제

소련의 반체제 인사 알렉산더 솔제니친은
“교만은 돼지의 비계와 같이
인간의 마음에서 자란다”고 했습니다.
교만은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만은 고집이 센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만은 거만한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D.L. 무디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에 가득 찬 사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는 매일 매일 나 자신을 죽이고 내 생활에 아무런
방해 없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나의 방법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분노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나의 ‘교만’을 죽여야 한다고 마음으로
되뇌이곤 합니다.”
겸손의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필립 브룩스는 “겸손한 자가 되는 방법은 자기 자신보다
더 작아질 때까지 낮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어떤 다른 더 큰 본성에 대항하여
서 있다면 큰 본성을 통해 진실로 작은 것이 무엇인가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나 자신이 겸손해질 때, 그리고 나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할 때 놀랍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비록 모든 과정이 힘들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출처 : 데니스 & 바바라 레이니 <부부가 함께하는 순간>

/자료ⓒ창골산 봉서방

********************

선교지에서 15년 동안 지내는 가운데 이따금 교만한 자를 가
까이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한 자리에서 만나는 일을
꺼립니다. 교만과 더불어 비겁한 태도를 보일 때 더욱 해결 방
법이 보이지 않더군요.
자주 만남을 갖고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대화하다 보면 혹 오
해가 있더라도 쉽게 풀릴 수 있고 여러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찾을 수 있을텐데 이런 자리를 원치 않더군요.

교만한 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또한 교만의 줄기를 따라가
는 것입니다.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더라도 상대의 신분
을 고려해 전후 관계를 살핀 후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도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
이요”(딤전 5:19)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목사 신분(특히 말하는 자보다 훨씬 연장자일 경우)일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누군가 교만에 빠져 악의적으로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http://cafe.daum.net/irkmc참조).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영원한 스승이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고 섬김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롬 12:9,10). 대스승이신 바울 사도의 말씀입니다.

<사진설명> 믿음의 동역자 이반 목사님과 함께- 이 선교사를
소새할 때 언제나 형제 베드로(러시아명 뾰뜨르)라고 말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5000명 파송 정책 우려” / 선교사의 진로 file 이재섭 2007.06.02 2066
271 가장 중요한 것 - 삶은 사랑에 관한 것이다. 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과 가장 닮아갈 수 있다. 2 file 이재섭 2008.04.16 2068
270 “세계선교에 목숨건다” file 이재섭 2008.05.21 2069
269 모스크바는 지금 ‘비상’ -덥고 건조한데다 스모그까지… 이재섭 2007.08.26 2074
268 MK 이기은 군이 과학연구소에 최종 합격되었습니다./ 천사홈에 잠시 장애 발생 1 이재섭 2013.04.07 2096
267 고난과 순교의 땅 이르쿠츠크 file 이재섭 2007.06.18 2097
266 음악과 꽃을 사랑하는 러시아 사람들 file 이재섭 2007.06.06 2110
265 하나님의 부르심 file 이재섭 2007.12.01 2113
264 6월 12일은 러시아가 새롭게 태어난 독립기념일입니다. file 이재섭 2007.06.13 2122
263 건의합니다. 1 한명신 2010.08.31 2132
262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의 마음 file 이재섭 2007.10.31 2133
261 러시아 침례교회 세례식(침례식)이 있었습니다. file 이재섭 2007.07.03 2155
260 이국 땅에서 추석을 앞두고- file 러시아천사 2007.09.20 2166
259 화해의 아이 이재섭 2013.06.23 2169
258 한국 선교사 - 교계 뉴스 러시아천사 2007.09.11 2176
257 러시아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면서 선교비를 전달했습니다 file 이재섭 2012.08.18 2180
256 중요한 땅 이르쿠츠크 file 이재섭 2007.12.23 2188
255 시베리아 겨울 동안 주의해야 합니다 file 이재섭 2007.12.09 2196
254 러시아 국민들의 요일 바꾸기 file 이재섭 2007.06.12 2200
253 순종하는 삶- 시베리아 여인이 된 사라 선교사 1 file 이재섭 2008.09.23 220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