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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


우리들은
전쟁터에 둘러 쌓여 있다.
이것은 친절한 신사들의 토론이 아니다.
이것은 악한 영의 세력과
그리스도의 이름을 외치는 자들 간의
삶과 죽음의 전투이다.
- 프란시스 쉐퍼


+ 삶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로,
하나님의 군대가
어둠의 군대와 서로 맞서는,
영적 전쟁이라는 배경아래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이해는
우리들의 신학의 한 부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일상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5-6절)

한몸기도-


돌보는 상담자


삶의 고통을 호소해 오는 사람들에게 상담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의 고통의 유형에 따른 심리학적인 방법이나 약물 사용을 해결의 방법으로 제시합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 같은 방법들이 사람의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데 있지요.
사람의 내면의 상처는 근본적으로 이기심이란 죄 된 삶이 낳은 산물입니다. 기대했던 사랑을 받지 못한데 대한 마음의 상처가 환경과 기질과 연합해서 염려와 근심, 불안과 우울, 그리고 이유 없는 적대감과 같은 비뚤어진 성품으로 나타나면서 사람사이의 관계를 파멸로 이끌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내면의 문제는 심리학적인 방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삐뚤어진 생각 자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킴으로써만 고침 받을 수 있는 것임을 성경은 분명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롬12:2)
따라서 사람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죄가 용서 받게 될 때 그 죄의 찌꺼기인 상처는 자연히 치유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비뚤어진 성품이 새롭게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모든 죄를 용서받은 고귀한 존재임을 확신하고 기뻐하면서 아직도 고통 속을 헤매는 이웃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는 돌보는 상담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축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God's family 2010. 09. 22.


지난 수년 동안 마음 한 편에 짐이 있답니다. 사실 이 땅에 와 있는 젊은이로부터 많은 고초를 당해왔지만 원망하기보다 이로 인한 젊은이의 심정이 염려스럽기만 하답니다.
인터넷 시대에 드러내놓고 글도 쓰지 못하고 수 년 째 어떤 모임을 가져왔다지만 지역 연합회로 발족하지 못하고(혹 우리가 이 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조직할 수도 있겠지만-) 뚜렷한 근거도 없이 나이든 목사에게 함부로 대한 것이 심적 부담으로 남아 있을 수 있을 것 같답니다. 진리를 알면 자유한다 했는데 속히 훌훌 털고 자유로와지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2년 전 지부 멀리 지부 모임을 갔다가 돌아오려는데 갑자기 A선교사가 내게 말을 꺼냈습니다. “거기는 선교사 모임이 잘 되고 있다면서요. 러시아에서 연합회가 구성된 곳은 6개 도시뿐입니다. 빨리 그곳에서도 하나 만드세요.” 하기에, “선교사 모임이 언제 어디에서 있으니 와달라는 연락 받은 적 한 번도 없다. 연합회가 세워지면 그땐 우리가 불시에 참석할 수도 있어서인지 쉽지 않아 보인다(도둑이 제발저린다는 말대로-).”

A선교사는 이 땅의 젊은이와 선교훈련 동기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젊은이가 단체에 소속하지 않은 탓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무언가 자신이 불리해 보이는 자리는 철저하게 피하면서도 이 도시에 와 있는 젊은이들에게 독보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싶은가 봅니다.

사실 저희는 양보를 잘 하는 편입니다. 시작이 어떻게 되었던 이미 한 무리를 이루고 있는 만큼 저희가 한발 물러서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말은 결국 사역 반경을 벗어나야 가능한 일이라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답니다.
물론 젊은이가 이제라도 우리와 대면하기 원하면 시베리아 겨울눈이 봄볕에 녹듯이 지난 아픔을 뒤로 한 채 교제의 악수를 청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성령의 도우심으로 치유와 변화가 필요한 곳입니다.
이제 점차 시베리아 긴 겨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겨울마냥 꽁꽁 얼어붙은 마음들이 눈 녹듯이 녹아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가 자주 힘을 얻는 말씀이 있답니다. 여러분들과 나누기 원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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