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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3 23:23

보름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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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석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하늘과 땅과 조상에 감사하고,
넉넉한 기쁨을 나누는 날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꼭 필요한 말인데 가까운 사이일수록
잃어버리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을 잃어버리면
인간관계를 잃어버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해야 할 때 감사하지 못하고
미안하다고 해야 할 때 하지 못하고
어려움 속에서 도와달라고 못해서
서로 마음이 소원해지고, 비뚤어지고,
상처가 생겨난 것입니다.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십시오.
우리에게 잊혀진 그 말을
들려주고 있지 않습니까?

가슴 속에서 그 말을 꺼낼 때마다
가족 간의 사랑과 믿음이
한층 더 두텁게 쌓여갈 것입니다.
그 사랑과 신뢰는 세상에 나가
장애를 이겨나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보름달 같은 마음을
가족들에게 선물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일지희망편지"
-참고로 이글은 기독교적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닙니다. 그냥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

역시 이번 추석도 외진 땅에서 우리 가족끼리 지내고 있답니다.
자기들 말로는 매월 20명 내외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럴싸한 명칭도 걸고 있지만 당위성이 의심스러워 자세히
소개할만한 것이 못됩니다.

일등(?)이 되고픈 야망이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떠나 무조건(?)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무리를 이룬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젠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될 것 같아 뜻있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틈틈이 한겹한겹 껍질을 벗겨나가기로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속사람이 있습니다.
겉사람은 나이가 들거나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불의한 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 16-18)

* 우리 그렇게 살아요 *
어두움이
강물처럼 밀려와도
포근히 감싸 주는
주님의 사랑이 있으면 됩니다.
때론
새벽의 찬 서리가
우리의 마음을 얼게 할지라도
사랑의 미소,
사랑의 눈길,
그리고
관심과 기도는
언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언제나
주님의 사랑,
그 안에 산다면
우린
늘 기쁘고 행복한
은혜와 축복의 삶이 되겠지요?.
우리 그렇게 살아요
하늘소리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보름달보다 환한 마음으로
소망어린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복된 추석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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