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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00:59

성령충만과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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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는 반드시 하나님 안에서 사용되어져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에 능력이 임하기 위해서는 성령이 임재하셔야 하며 은사를 사용하고자 하는 자는 성령의 임재가운데 충만해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믿음의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좋은 은사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그 은사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좋은 은사를 받는 것은 기쁜 일임에 분명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를 잘 보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 위한 믿음의 노력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늘 영적으로 깨어 있을 때 그 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은사는 받았지만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다면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한 능력을 받지 못할 뿐만아니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용되어져야 하며 하나님 안에서 절제되고 통제되어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내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닌 성령의 감동과 하나님이 허락하신 질서에 순종함으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무분별한 은사의 사용은 자칫 모두에게 은혜가 되지 못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허락하신 은사를 사용받기 위해서는 먼저 은사 받은자가 하나님 안에서 전인적인 치유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를 받아 능력을 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야 할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철저한 순종이 뒤따라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삶의 모습이 온전하지 못하다면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은사를 받을수록, 은사에 능력이 더해질수록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은사를 허락하시는 분도, 은사를 통해 능력을 행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낮아져야 합니다. 우리들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지극히 낮아지지 않는다면 은사에 능력을 더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기보다 마치 자신이 능력을 행하고 있는 것처럼 교만해져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 영광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하지 못하다면 하나님 앞에 겸손하기 어렵고 겸손이 몸과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교만해져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고 추구하는 육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허락하신 은사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열매맺지 못하고 세상가운데서 어리석고 미련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은사를 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성령충만이 마르고 고갈되면 그에 따라 은사에 허락하신 능력도 소멸되어지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성령충만이 마르고 고갈되어지지 않도록 즉,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이 내 영혼과 삶에 흘러넘칠 수 있도록 영의 양식을 지속적으로 채워 넣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임하게 되면 그 은사는 은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능력을 받음으로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그런데, 은사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기 위해서는 겸손하고 정결해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은사를 구하고 받는 것보다 은사를 받은 이후에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삶의 변화를 이루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얼마나 크고 좋은 은사를 받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은사를 통해 얼마나 하나님께 충성하며 영광돌리는데 있느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허락하신 은사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우리들을 향하신 뜻과 계획이시기 때문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최문식

창골산 칼럼 /창골산 봉서방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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