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영사소식

by 이재섭 posted Jul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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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총영사관 공지사항 및 극동소식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I. 공지사항


□ ‘발해, 고려인 그리고 연해주’ 세미나 개최 안내

정의화, 박선영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학술세미나(‘발해, 고려인 그리고 연해주’)가 아래 일정으로 개최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 일시 : 2009년 7월 16일(목), 09:00-12:00

2. 장소 : 극동국립대학교

3. 세미나 일정

- 사회 : 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

- 인사말 : 정의화 의원(한나라당)

- 환영사 : 스타리치코프 극동대 한국학대학장

- 축사 :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4. 발표 내용

① 발해의 역사와 유적

- 발표 : Tolstokulakov 극동대 교수(한국역사 전공)

② 대한민국 임시정부 터전으로서의 연해주 그리고 고려인

- 발표 : 박환 수원대 교수(사학과)

③ 연해주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 발표 : T.A.Son(송지나) 극동대 교수(한국문화 전공)

④ 종합토론

- 이춘웅 연해주이산가족협회 회장

- 강동원 알로쁘리모리예 대표

- Tolstokulakov 극동대 교수



□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제 안내

1.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제란?

ㅇ 해외여행자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여행정보(국내비상연락처, 현지 연락처, 여행일정 등)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 등록토록 하여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도움을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2. 인터넷 등록의 기대 효과

ㅇ 등록과 동시에 여행목적지의 안전정보를 등록한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ㅇ 수시로 재외공관에서 발송하는 치안관련 공지사항을 이메일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ㅇ 해외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외교통상부 본부 및 재외공관에서 등록된 연락처를 통해 여행객 및 국내 가족에게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습니다.




3. 등록방법

ㅇ (on-line 등록) 상기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나의 여행정보 등록하기’를 클릭하시에 절차에 따라 등록하시면 됩니다.

ㅇ 재외공관 방문 등록방법(off-line 등록)

- 하계 방학 및 휴가기간(7-8월) 동안 공관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공관 민원실에 비치된 off-line 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3일 이내에 해외안전여행 관리자 홈페이지에 등록됩니다.

※ 여행정보의 등록여부는 여행객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고사항입니다만, 여행 중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등록을 권장 드립니다.


II. 극동소식

□ 한일러 정기여객선(DBS 크루즈훼리) 취항식 개최

* DBS 크루즈훼리(주)사의 이스턴 드림호가 7.6(월) 11:00 블라디보스톡항에 첫 입항하여, 13:00 블라디보스톡 국제해운여객터미널에서 연해주정부, 블라디보스톡시정부, 우리나라 및 일본 대표단, 당지 주요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식이 개최됨.


DBS 크루즈훼리(주)사의 이스턴 드림호는 지난 6.29 동해항에서 한일러 정기여객선 첫 취항식을 가졌으며, 동 훼리선은 일본 사카이미나토항을 거쳐 7.6 11:00시 블라디보스톡항에 첫 입항하여 13:00시 러 연해주 정부 주관으로 블라디보스톡 국제해운여객터미널에서 입항식을 개최함.


ㅇ 포포프 연해주 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DBS 크루즈훼리(주)사의 한일러 삼국간 해상 노선 개설은 역사적인 사건이며, 러 극동지역, 일본, 한국간 관광 및 경제 교류 증대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우리나라 강원도, 일본 도토리현 및 DBS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함.

- 푸쉬카로프 블라디보스톡 시장은 한일러 신규 노선 개설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삼국간 상호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함.

- DBS 크루즈훼리(주)사의 정영태 대표이사는 답사를 통해 동 사 이스턴 드림호의 성공적인 러 블라디보스톡 취항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연해주정부, 블라디보스톡 항만청 등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신규항로를 통한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일러 삼국간 상호 신뢰와 이해가 확대되고, 중장기적으로 동북아 지역의 경제발전 및 평화를 위한 교량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

ㅇ 한편, 당지 노보스티 등 주요 언론은 DBS 크루즈훼리(주)사의 이스턴 드림호 블라디보스톡 첫 취항 및 입항식 개최를 주요 기사로 다루고, 이스턴 드림호의 한일러 항로 운항 개요 및 운임 등을 상세히 보도하는 한편, 향후 동 크루즈훼리 운항은 한일러 삼국간 통상·관광 등 제반분야에서의 획기적인 교류협력 증대를 촉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함.
(이하생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