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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호택 박사, 김찬중 박사, 장수영 박사.

올해로 4회째, 주제는 ‘하나님을 실제로 경험하는 과학자’

한국 기독과학자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의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하나님을 실제로 경험하는 과학자’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수영 박사(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 교수), 김찬중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초전도연구실장), 송호택 박사(연세대 의과대학 조교수) 등이 연사로 초청됐다. 저녁에는 한웅재 목사를 초청해 영성집회를 열기도 했다.

장수영 박사는 주제 강연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할 수 있는 소재로 값싸게 만들 수 있는 의수와 의족, 매우 간단한 생산 공정을 통해 말라리아나 에이즈를 진단할 수 있는 값싼 진단 기법과 시약 개발, 씨앗은행 등 ‘가난한 사람을 위한 과학기술’을 설명했다. 또 과부와 고아 그리고 나그네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배려와 그리스도의 심장과 눈물 젖은 시선이 굶주린 자를 돌보고, 슬픈 자를 위로하고, 연약한 자를 세우기 위해 땀 흘리는 모든 기독 학자들의 삶에 선명히 드러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김찬중 박사는 “크리스천 과학기술인의 삶과 전문성”이란 주제로 강연하면서 “과학자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의 삶의 모습과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전문성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델은 예수님의 삶이 되어야 하고, 과학기술인의 전문성은 선교의 수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박사는 “총체적인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그 안에서 과학자들이 직접 선교지에 나가지 않고도 자신의 전문성과 추가적인 시간, 열정 등을 내놓을 수 있다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단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실 것이다.”라며 과학자로서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소그룹 토의 시간에는 ‘과학자의 삶 속에서 신앙 지키기’, ‘인간 복제가 가능해진다면 복제된 인간의 영의 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과학의 양면성에 대해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차기 운영위원장으로 김용수 박사가 선출됐으며 독회(가칭)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워싱턴 일원에서는 워싱턴감리교회의 권재열, 김용수, 이윤한, 정양조, 최시영, 지구촌교회의 황경선, 베다니장로교회의 서대관, 유진상, 이현식, 조태준 박사 등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기독과학자회(KCis)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과학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소명에 입각하여 재조명하고, 과학 기술을 통해 이 시대의 가치 정립에 기여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본래적 존엄을 회복하는 것과 예수그리스도를 고백하는 한인 과학자들간의 친선, 교류, 연구,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부르신 과학자로서 사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임을 믿고 이를 위해 쓰임 받고, 과학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과학자로서의 입장을 표명하고, 이를 교육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워싱턴=조요한 기자 john@chdaily.com
http://news.onmam.com [크리스천투데이] 2008년 11월 11일

이르쿠츠크 국립대 물리학부 5학년 졸업반인 기은이는 내년 9월 모스크바 국립대
박사과정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비가 한국 대학교와 비슷해 저희 형편으로는
선뜻 감당할 입장이 못됩니다. 기은이가 기독과학자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위해
기도바랍니다. 앞으로 신학 수업도 하여 신앙과 과학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진리를
바로 전하는 학자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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