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당한 자는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약 5:13).
그리고 늘 감사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살전 5:18).
혼자라도 매일 자주 찬양 드릴 때 기쁨이 넘칩니다(사43:21).
고난을 피하기 보다 믿음으로 맞설 때
고난 속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거나 방해할 힘을
지닌 자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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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극복
본문: "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에스더가 명하여…"(에스더 4장 12∼17절)
세상을 살다보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위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현실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어려운 현실을 새롭게 바꿀 수 있을까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지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해야 합니다. 문제 해결책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더 4장 3절에서는 모든 백성이 죽게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옷을 찢고 엎드렸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현실을 바꾸려면 문제를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더 4장 13절에서는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 죽게 되었는데 에스더만 제외될 것이라고 생각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려움을 만나면 현실을 피해보려는 마음을 먹습니다. 요령을 피웁니다. 그런데 요령 피운 사람 치고 잘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도피하거나 요령을 피우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아가야 합니다.
현실을 바꾸는 힘은 실천력입니다. 에스더 4장 17절엔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 대로 다 행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독교는 마음만 먹는 종교가 아닙니다. 말만 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듣기만 하는 종교도 아닙니다. 행동하는 종교입니다.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 가슴을 폅시다. 숨을 크게 쉬고, 누워 있지 말고 앉읍시다. 앉아 있지만 말고 일어섭시다. 일어서 있지만 말고 걸어갑시다. 걷지만 말고 힘차게 뛰어갑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우리의 어려운 현실은 새롭게 바뀔 것입니다. 축복이 우리의 것이 될 겁니다. 승리가 우리의 것이 될 겁니다.
기도 : 하나님, 날마다 새로운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울산 아름다운교회 이영구 목사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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