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구자윤 기자=
러시아 갑부가 약속한 대로 벤츠 4대를 크로아티아 선수들에게 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어준 덕분에 극적으로 유로 2008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에 앞서 러시아의 부호이자 스파르타 모스크바 구단주 레오니드 페둔은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을 경우 크로아티아에서 잘한 선수 4명에게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를 각 한 대씩 지급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자 페둔 구단주가 약속을 지킬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페둔 구단주는 23일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말한 대로 벤츠 4대를 크로아티아 협회에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둔은 “나는 내 약속을 100% 이행할 것”이라며 어느 선수가 받을지는 크로아티아 축구 협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골키퍼 플레티코사와 골을 넣은 세 선수가 벤츠를 받는 게 합당할 것”이라는 견해도 덧붙였다.
한편 크로아티아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이비카 올리치는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조국 크로아티아를 위해 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CSKA에서 뛰었던 만큼 러시아에는 많은 친구가 있다. 나는 그들에게 본선 진출을 안기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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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갑부가 약속한 대로 벤츠 4대를 크로아티아 선수들에게 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어준 덕분에 극적으로 유로 2008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에 앞서 러시아의 부호이자 스파르타 모스크바 구단주 레오니드 페둔은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을 경우 크로아티아에서 잘한 선수 4명에게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를 각 한 대씩 지급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자 페둔 구단주가 약속을 지킬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페둔 구단주는 23일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말한 대로 벤츠 4대를 크로아티아 협회에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둔은 “나는 내 약속을 100% 이행할 것”이라며 어느 선수가 받을지는 크로아티아 축구 협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골키퍼 플레티코사와 골을 넣은 세 선수가 벤츠를 받는 게 합당할 것”이라는 견해도 덧붙였다.
한편 크로아티아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이비카 올리치는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조국 크로아티아를 위해 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CSKA에서 뛰었던 만큼 러시아에는 많은 친구가 있다. 나는 그들에게 본선 진출을 안기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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