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도 동행하며 선교를 돕고 있는 찬미

by 이재섭 posted Oct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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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가 채 못되어 200km가 넘는 길을 출발해 중간에 선물을
사고 3시간 이상 지난 오후 1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오가는데만 7시간 이상 소요한 것 같습니다.
미하일 목사님 혼자 운전하시는 관계로 중간에 쉬기도 합니다.

장거리 선교 여행은 찬미 학교 수업이 없는 날을 택해 가곤 합니다.
요즘 월요일 수업이 없어 주로 월요일을 이용합니다.
지난번 엘란트 지역을 방문할 때 알혼섬까지 갔다 오느라 새벽 두 시가
되어서야 집에 왔습니다.

현지인들도 찬미의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에 놀라곤 합니다.
한국인이 어떻게 현지인과 거의 같은 수준의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 자못 의아해 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오늘날에 이르게 된 만큼
선교지 영혼 사랑에 힘을 쏟기 원합니다.

토르플 3단계 시험 때 질문하는 선생님도 내용 파악이 어려워 대화가
중단될 때가 있었는데 결국 성적에 지장을 준 것 같다고 합니다.
찬미는 머지않아 토르플 4단계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바랍니다.

선교지를 향한 찬미의 작은 사랑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원합니다.
이 선교사의 건강과 선교지 영혼 구원 나아가 교회가 없는 마을에 교회가
설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바랍니다.

*********************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마음은
단순한 말이 아닌
경험 차원의 자기 질문을 통해
그 능력을 시험해 보기 전에는
결코 자기 인식에 도달할 수 없다.

-성 어거스틴

+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종종 시험되지 않는다면
우리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말이 아닌 희생을 통해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십시오.+

한몸기도에서-

사진설명- 에란츠 마을에서 이 선교사와 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