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

by 이재섭 posted Aug 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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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사랑




젊은이들이 가정에서
아무도 자신들의 문제에
관심 갖지 않아 방황할 때
사람들은 나에게
왜 당신은 본국을 떠나
오지를 선택했는지 궁금해 한다.
내가 떠난 이유를 말하겠다.
본국에 남아있는 그 젊은이들은
하나님 말씀을 자신의 언어로 공부하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갖고 있지만
이 인디안들은 아무런 기회가 없다.
나는 통나무 두 개로 십자가를 만들어서
그 위에 누운 후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인디안들에게 보여주었다.
이곳(인디언들)에서 많은 무시함이 있고
그곳(본국)에 많은 지식과 기회들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를
내 마음에 분명히 알게 된다.
자신의 문제로 울고있는 그 본국의 젊은이들은
심판 날에 깨어나서 두려워 하는 인디안들보다
좋지 못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기록된 말씀을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
성경을 가지고도 실증을 냈기 때문이다.

- Jim Elliot


+ 1955년 9월, 젊은 선교사들은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아우카족의 땅을 비행하면서 저들과 교제를 시도하여 선물과 함께 우호적인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첫 접촉을 한 지 약 3개월이 지난 1956년 1월, 선교사들은 이 아우카족들의 땅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아우카족을 믿어서는 안된다. 저들은 웃음을 띠고 나타나지만 별안간 살인자로 돌변한다"는 충고가 있었지만, 그들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아우카족에게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생명을 기꺼이 바치겠다"는 이들의 선교적 열정이 있었으므로 이들과의 접촉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피살된 후 발견될 당시 몸에는 화살이 그대로 꽂혀 있었습니다. 이들의 희생은 세계적으로 경악스러운 일로 받아 들여졌고, 그들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희생은 새로운 복음역사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때 피살된 5명의 선교사 중 한 사람인 짐 엘리어트는 휫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수제였고, 오랫동안 선교사의 길을 준비해 왔는데 겨우 29세 젊은 나이로 피살되었던 것입니다.

다섯 선교사의 생명을 아끼지 않은 사랑으로 1992년 6월 11일, 이곳 와오라니 우림지역에 외딴 마을 티네노에서는 감격적인 신약성경 봉헌예배가 엄숙하게 드려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입니다.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아프가니스탄, 그 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지금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


오늘의 [한몸 QT]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요일 2:28-29)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6)

한몸기도에서

***********

아프간에 간 우리의 절은이들 그들은 진정한 용기를 지닌 자들이요.

이슬람 선교에 있어서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습니다.

미국과 서방의 이슬람 정책에도 큰 보탬을 준 셈이라 생각합니다.

더 큰 희생이 없이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이들의 생사를 맡깁니다.

선교란 때때로 뜻하지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하나님의 사람다운

용기와 순교적인 정신을 지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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