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2007.07.20 21:24

선교의 대위임령

조회 수 27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선교명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분부이다. 이 선교의 명령을 일컬어 선교의 ‘대위임령’(大委任令 , The Great Commission)이라고도 부른다. 이 말의 의미는 제자들이 주님께로부터 받은 등한시 할 수 없는 막중한 선교명령이다. ‘선교의 대위임령’은 협의적(狹義的)으로 해석하면 선교요, 광의적(廣義的)으로 해석하면 전도이다. 지상의 모든 교회와 성도는 바로 이 명령 앞에 서 있는 것이다.

4복음서와 사도행전에는 주님께서 친히 분부하신 대표적인 선교의 명령 5가지가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24:48).”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선교의 명령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함축된 내용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마28:19-20절은 선교의 명령 대표적 구절인데, 그 동사들을 살펴보면, ①가라(19절), ②제자를 삼으라(19절), ③세례를 주라(19절), ④가르치라(20절)는 것이다. ‘가라’(go)하는 명령은 성도가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복음에 대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라는 것이다. ‘세례를 주라’(baptize)는 말은 외형적인 면에서 교회의 회원이 되게 하라는 뜻이다. ‘가르치라’(teach)는 말은 복음을 듣고 교회의 일원이 된 초신자를 성숙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자를 삼으라’(make disciples)는 것은 ‘모든 족속(모든 인종, 모든 민족,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삶을 바쳐 주의 일에 헌신하는 제자를 만들라는 것이다.

이러한 선교 대위임령의 4대 강령은 성도들의 생활과 복음 사역의 매우 중요한 원리가 된다. 선교 대위임령에서 나타난 이러한 원리가 보다 강력하게 실천될 때 ‘세계 복음화’는 앞당겨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는 우리가 선택해야 할 어떤 특수 사역이 아니라 성도와 교회가 시급히 수행해야 할 주님의 최후 명령인 것이다.

안재은 목사(GMS 정책위원장) 2007.7/18 기독신문

사진설명- 부랴트 종족 마을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 이 선교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 아침의 기도 file 이재섭 2012.01.02 2905
211 한몸, 한마음 - 그리스도인의 의무 file 이재섭 2009.02.19 2901
210 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해야 하는가? file 이재섭 2011.05.06 2901
209 "선교 진정성 확인하는 계기로 희생 · 섬김임을 알리고 싶어" file 이재섭 2008.07.30 2900
208 [re] 건의합니다. 이재섭 2010.09.01 2900
207 미국서 기독 과학인의 삶과 역할 모색하는 대회 열려 file 이재섭 2008.11.15 2899
206 복음 안에서 교제하라 / 차성도 교수 1 이재섭 2009.10.12 2897
205 길의 갈래 file 이재섭 2011.12.30 2897
204 엘란츠 마을 주일 예배 설교와 선교를 위해 기도바랍니다. file 이재섭 2009.08.28 2896
203 겸손 file 이재섭 2011.08.11 2894
202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날들로 file 이재섭 2009.12.17 2889
201 총영사관 소식공유 file 이재섭 2007.05.28 2882
200 편안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file 이재섭 2012.12.01 2861
199 예장합동총회 총회장 2009 성탄 메시지 file 이재섭 2009.12.15 2848
198 35년만의 만남 이재섭 2011.08.23 2848
197 무디의 삶 file 이재섭 2012.11.23 2846
196 다시 시베리아로- 이재섭 2010.03.25 2829
195 좋은 신앙 생활 file 이재섭 2009.02.09 2825
194 교회에 유익한 사람 file 이재섭 2011.10.20 2825
193 김정일 위원장 죽음과 성탄의 의미 file 이재섭 2011.12.22 2817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