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26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겨울나라 러시아가 때이른 이상 고온으로 시달리고 있다.
오늘 모스크바 낮 기온이 무려 35도에 이르렀다 한다.
시베리아 한 도시인 이르쿠츠크도 30도를 기록할 정도다.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곳곳이 폭염에 싸이는가 하면
스위스는 눈이 내려 겨울 분위기를 내고 있다.

멀리서 시베리아를 방문할 때는 몇 가지 유형의 옷을 준비
하는 것이 좋다. 날이 흐리거나 혹 비가 오게 되면 기온이
금방 뚝 떨어진다. 때론 세찬 바람이 불기도 한다.

특히 바이칼 호수 주변은 여름에도 추울 때가 자주 있다.
따라서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옷을 필히 챙겨가야 한다.
한 가지 옷차림을 고집하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여름에 오는 방문객이 가벼운 차림으로 바이칼 호수로
갈 경우 집에 있는 겨울옷을 준비해 가기도 한다.
한국의 생각에 젖어있다가 두툼한 옷을 챙겨입는다.

이번에 시베리아를 방문하는 장로님들은 연세도 있으신만큼
따뜻한 옷을 필히 지참하셔야 할 것 같다.
바이칼 호수의 찬바람으로 인해 감기라도 들면 큰일이다.
영상 30도를 오르내릴 수도 있는 만큼 시원한 옷도 있어야
유리할 듯- 멀리 갈 때는 입은 옷 외에 기온 차이를 대비한
옷을 조금 더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지구의 기온이 크게 변동하는 것은 여러모로 지장을 줄 수 있
다. 그 원인을 제거하고 대비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 같다.
이르쿠츠크 방문자들을 환영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모두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한다.


사진설명- 러시아의 여름은 크바스라는 보리음료와 함께 시작한다.
날이 더워지면 곳곳에 크바스를 판매대가 생긴다.
어떤 사람은 병이나 그릇에 담아 집으로 가져 간다.
알코올이 전혀 없어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호기심으로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 친숙하지 않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2 동반자 시 / 이재섭 file 이재섭 2007.04.23 5366
351 선교는 곧 하나님의 선교이다. file 이재섭 2007.04.24 3396
350 이웃 도시를 다녀왔습니다. file 러시아천사 2007.04.30 3817
349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file 러시아천사 2007.05.02 4165
348 [re] 선교지 적응하기 file 이재섭 2007.05.05 3115
347 이르쿠츠크 살림살이 file 이재섭 2007.05.04 4195
346 사랑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file 이재섭 2007.05.07 3191
345 민들레 예찬 file 이재섭 2007.05.09 3472
344 후회없는 크리스챤의 삶 file 이재섭 2007.05.09 3573
343 시베리아의 봄 file 이재섭 2007.05.12 3304
342 예배를 통한 복 file 이재섭 2007.05.16 2419
341 사랑의 진정한 의미 file 이재섭 2007.05.18 3319
340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file 이재섭 2007.05.25 2578
339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주님 file 이재섭 2007.05.25 2941
338 어느 선교사의 편지를 읽고- file 이재섭 2007.05.26 2923
337 총영사관 소식공유 file 이재섭 2007.05.28 2889
336 진정한 부흥은 성령의 역사 file 이재섭 2007.05.29 2351
» 이상 고온에 시달리는 러시아 file 이재섭 2007.05.30 2638
334 기성이의 17번 째 생일을 함께 축하바랍니다. file 이재섭 2007.05.30 3108
333 한국 탐사 西캄차카 유전 매장량 100억배럴 file 이재섭 2007.06.01 336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