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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02:34

선교사와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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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는 목회자가 아닙니다 목회자의 역할은 장기적인 사역이고 정적인 구조를 이끄는 사역 이라면 선교자의 역할은 단기적이고 동적인 구조를 이끄는 사역이기 때문 입니다. 때로 선교사 스스로도 선교사는 목회자와 다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선교지에서 목회자를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선교학자 랄프 윈터 박사는 선교 발전 단계를 4P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Pioneer 개척기 : 선교사가 주도적으로 사역, 지도력이 요구됨
2) Parent 사역기 : 부모와 성장하는 자녀 관계, 가르침이 요구됨
3) Partner 동반 사역기 : 성인대 성인의 관계로 변화, 서로 어렵지만 필수적인 시기
4) Participant 사역 참여기 : 교회 주도기, 교회를 섬기며 다른 개척지로 이동 준비.

보츠와나 미국 남 침례교회 선교사들을 예를 보더라도 17여년 전만 해도 보츠와나 전체 선교사들의 70%의 많은 선교사들이 Parent 관계 시기에 부모의 마음으로 현지교회 리더들을 가르쳤고 교단을 형성하게 하였고 일년에 몇차례 있는 교단 큰 행사에는 선교사들이 강사가 되어 주도적으로 가르치며 적극적으로 사역해 오다가 10여년 전에는 Partner 관계로 사역하면서 선교사들은 계속 지도력을 발휘하고 양육하려 하면서 여러 현지인 목회자들로부터 반발의 아픔을 격어야 했고 이제는 Participant 관계로 교회와 교단을 섬기며 점점 선교사의 목소리를 낼수가 없고 “선교사 없이 우리 스스로 사역 할수 있다” 하며 그 동안 Pioneer, Parent, partner 관계 시기에 선교사로부터 문화, 시간개념, 가치관 차이, 삶의 수준 차이등 때문에 상처 입은 현지 목회자들 중에서는 “미국 선교사들은 본국으로 돌아가”라며 공공연하게 발언을 하는 교단 모임 자리입니다 (그 중 선교사들 15여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5여년 전부터는 오래된 미국 남 침례교회 선교사들은 인구가 적은 보츠와나에서 많은 선교사가 몰려 있기보다 남아공으로 4가정이 옮겨왔고 다른 나라로 사역지를 옮기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보츠와나 교단과는 Partner 관계로 목회자 협의회 임원으로 섬기고 있고 저희와 디푸두후두 교회와는 Participant 관계로 섬기고 있습니다. 선교사로서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려면 현지인 교단의 목회자 협의회에 절차를 걸쳐야 하고 선교사의 교회 개척에 대한 크게 부정적인 반응을 하는 교단 임원들을 설득 하는 일을 걸쳐야 하고 이번 3월2일에도 목회자 협의회 부활절 교단 행사를 위한 모임 위해서도 이원준 선교사를 3박 4일 동안 부활절 사경회에 주강사로 초청하였고 또 임원이기도 하여 모임에 참여 하려 갔지만 4시간 운전하여온 브라질 선교사나, 지방에서 올라온 남 침례교 선교사들만 왔을 뿐 정작 참여해야 할 현지인 목회자 임원들은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않아 모임은 무산되어도 선교사들은 서로를 마주 보며 허허 너털 웃음과 한숨만 쉬고 되돌아 갈수 밖에 없는 Participant 단계의 선교사의 입장입니다. 현지 목회자와 사고 방식이 다르고 시간 개념,과 세게관이 다르기 때문에 부딪치는 어려움 속에서 인내를 가지고 이들을 섬겨야 하는 선교사들의 입장 입니다.

그래서 많은 한국 선교사들은 현지인 목회자들과 현지 교단과 동역하기 힘들다고 골치 아프다고 같이 사역하며 사역의 진행이 느리다고 독립교회를 세우고 독립사역을 해오다가 관리 받지 않는 선교사가 되고, 선교사가 떠나면 아무리 열심히 했던 사역도 무산이 되어 버리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저희들에게도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 현지 교단과의 관계 때문에 여러 제한이 있고, 교회 개척하기도 쉽지 않고 개척한 교회가 11년이 넘어가는데 계속 Parent 관계에서 목회자가 되어 사역 할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독립사역을 하자니 더 더욱 위험한 일이기에 선교 사역을 하면 할수록 어려움을 느낌니다. 선교에 대해서 무지하였지만 선교에 대한 열정만 갖고 진정한 선교가 무엇인가 고민하지 않고 열심히 몸으로 뛰기만 하면 선교사역이 진행되리라는 많은 시행착오를 했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때로는 후원 교회들이 보는 시각이 선교사는 목회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선교사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선교 현장에서 문화와 언어와, 세계관 차이 속에서도 몸부림 치며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돌을 던지지 마십시오. 저희는 그래도 언어 소통이 되어 사역을 하고 있지만 한텀이 지나고 두텀이 지나도 제대로 선교사역 하지 않는다고 돌을 던지지 마십시오. 남의 나라 말 배우는 것이 한 두 텀으로 다 배워지는 것이 아닙디다. 그들 스스로 도 하나님 앞에서 선교비 받는 선교사로 마음의 짐을 가지고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180개국에 파송 되어진 모든 한국 선교사들 같은 입장 일 것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기도해 주십시오. 위로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계속 한국을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http://www.hangaj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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