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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관심 30대 초반으로 이동”
헌신자 연령대 30~35세 제일 많아 … 20대 관심 떨어져

2012년 09월 14일 (금) 17:13:23 박용미 기자 mee@kidok.com




선교한국파트너스 설문

선교한국파트너스(상임위원장:한철호 선교사)가 선교관심자 및 헌신자를 대상으로 <지역교회와 선교적 참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선교한국파트너스에서 실시하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졸업한 25~35세의 남녀 260명이 지역교회의 선교적 관심과 변화에 대해 답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선교 헌신자들의 연령대<표1>였다. 30~35세가 34%로 제일 많았고, 35세 이상도 30%나 됐다. 25세~30세는 26%였다. 선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의 연령층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전반적인 연령이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좀 더 선교사로 나갈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이 선교에 관심을 가진다고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대학생들의 선교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었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다. 선교한국파트너스 한철호 선교사는 “30대 초반이 선교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그들이 20대에 선교에 도전을 받은 결과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여전히 20대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선교를 도전할 것인가는 과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83%의 사람들은 ‘교회의 침체가 선교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표2>하고 있었고, 교회 침체의 이유에 대해서는 ‘제자도 등 훈련부족’(32%), ‘전도에 대한 열심 상실’(19%), ‘목회자들의 자질 부족’(17%) 등을 꼽았다. 기타 의견도 30%가 돼 교회 침체에 대한 다양한 이유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선교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취업 등 자신의 문제에 바빠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아, 요즘 젊은이들의 삶의 변화가 기독청년들에게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선교에 대해 들을 기회가 없어서’라는 답변은 가장 적게 언급한 것으로 보아 열정만 있다면 선교를 배우고 알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확산되었음을 보여줬다.

선교 참여방법에 대해서는 보내는 사역(57%), 전임(25%), 영접하는 국내사역(10%), 참여 안함(8%) 순으로 나타나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관심자들이 구체적인 선교적 참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한철호 선교사는 이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교회 안 청년들의 선교 관심도 양극화 되어 있어 성장하는 교회의 청년들은 선교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반면, 대부분의 중소 교회 청년들은 그렇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청년들은 이즈음의 사회적 필요에 반응하기 위해 자신의 문제에 점점 더 바빠져 가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선교와 같은 거대 담론에는 별로 점차로 관심이 없어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러한 젊은이들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선교와 그들의 실제적인 삶이 분리된 것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그들의 삶의 일부분으로 선교를 바라볼 수 있도록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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