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2012.12.15 00:54

믿음이란 무엇인가?

조회 수 34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독교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목하고, 행하는 것이다"

[제임스 패커의 "견고한 크리스천"에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선물이되 은혜의 선물이다.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사 선택한

그의 백성들에게 믿음을 은혜의 선물로 주시므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게 하시는 것이다.



"믿음"이란 단어에는 "믿고 의지하며 헌신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패커, 19).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므로 예수님을 믿게 하셨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시므로 말미암아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되었기에 그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가 없는 지식은 없고 지식이 없는 믿음은 없다.

그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계시로 우리에게 알려주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알아가는 지식 속에서 우리 자신을 알아가게 하신다.

그 한 예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가르쳐 주시므로 우리의 사람됨을 가르쳐 주신다.

다시 말하면, 신론이 없는 인간론이 없고 인간론이 없는 신론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우리 자신을 알아가므로 우리는 결국 주님 만을 바라보며

의지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게 된다.

그리할 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대상인 주님께 우리 자신을 받치게 된다.


즉, 우리는 주님께 헌신하게 되는 것이다.

그 헌신 가운데 우리는 한 3가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헌신해야 한다.



우리는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호4:6). 우리에게는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처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 임하였다(암8:11).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고 있다(딤후4:3-4).

과연 예수님 다시 오실 때 믿음 있는 자들이 얼마나 될까?

우리가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신실하게 잘 달리기 위해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목소리)을 듣는데 헌신해야 한다.



(2)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하는데 헌신해야 한다.



우리는 눈이 있어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임재하셔서 역사하고 계심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초점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께

온전히 향하여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히12:2).

우리의 눈은 십자가를 향하고 있기 보다 세상을 향하고 있다.

우리의 눈은 하늘을 향하고 있기 보다 이 땅을 향하고 있다.

우리의 눈은 영원한 것을 바라보기 보다 순간적인 것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안목의 정욕으로 인하여 장님이 된 것 같다.

그러므로 이제 교회 안에는 장님이 장님들을 인도하는 시대를 맞이한 것 같다.

우리의 눈은 하나님에게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시141:8).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해야 한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데 헌신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해서는 아니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하는데서만 끝나면 아니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치 아니하므로 말미암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속이는 자들이 되어서는 아니될 것이다(약1:22).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므로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마7:24).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 힘의 공급 이재섭 2008.06.24 3187
120 흐르는 강 러시아천사 2007.08.23 3980
119 훈련과 목사 - 선교는 더 신중해야- file 이재섭 2013.08.06 3135
118 회심 - 한 시인의 참회시 file 이재섭 2009.12.07 3501
117 회개하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찰스 스펄젼) 이재섭 2010.01.16 3168
116 화목을 위한 성경공부 이재섭 2007.12.13 3718
115 허다한 무리와 제자의 차이 file 이재섭 2010.01.24 3724
114 행위와 행함 그리고 이땅의 종교 이재섭 2012.01.25 3075
113 한몸기도 글 file 이재섭 2009.06.18 3502
112 한국사회 ‘정직 인프라 구축’은 교회의 사명 file 이재섭 2008.05.12 3919
111 하나님이 찾으시는 일꾼 이재섭 2011.06.29 3548
110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이재섭 2009.05.24 3138
109 하나님의 때 이재섭 2011.02.03 3282
108 하나님을 제한 하는 것 이재섭 2012.03.17 3395
107 하나님과의 만남- 두번 째 사랑 러시아천사 2007.09.04 4195
106 하나님 기뻐하시는 기도 이재섭 2011.06.16 3717
105 크리스천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이재섭 2009.08.25 3750
104 크리스챤의 마음 다듬기 file 러시아천사 2007.05.08 3408
103 친절과 교만 file 이재섭 2008.04.30 3494
102 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 file 이재섭 2010.10.06 35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7 Next
/ 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